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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건물주' 정종철, 일산 아파트 판 사연…"아내가 이혼한다고"

등록 2026.10.27 12:17:54

[서울=뉴시스]정종철 2021.11.10(사진=정종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종철 2021.11.10(사진=정종철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정종철이 아내의 요구로 서울 강남으로 이사한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구라 경제연구소'에는 배우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과거 정종철의 추천으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우로 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종철과 KBS 생방송 예능을 같이 했다"며 "'선배님, 제가 식사동 자이 70몇 평짜리 했는데 거기가 기가 막혀요. 입구 우측에 보면 낚시터가 기가 막힌 곳이 있대요' 이러더라"고 말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는 이계인은 아파트 인근에 낚시터가 있다는 말에 솔깃했다고. 이계인은 "정종철이 앞으로 낚시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무조건 들어오라더라. 이런 말들이 작용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이사를 권유했던 정종철은 1년 만에 일산을 떠났다. 김구라는 "종철이는 판단이 빠르다. 딱 1년 있더니 '이거 아니네' 하고 바로 팔고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계인은 "왜 나가냐고 물었더니 마누라가 이혼한다고 그랬대. 서울로 나가자고 했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종철의 아내가 서울로 이사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는 것.

이계인은 정종철이 일산을 떠난 이유를 설명하며 "(아내가) 강남에 작은 데라도 가자 해서 나간 거다. 여기 오르는 걸 언제까지 기다리겠냐 해서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서초동이나 방배동 쪽으로 가서 지금 잘된 것"이라며 "여자 말을 들어야 되는구나 싶었다"고 거들었다.

이계인은 "나는 솔직히 정종철 말에 솔깃했었다. 지금 옥동자 생각이 나니까 갑자기 열이 확 올라온다"면서도 "나한테 사기 친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건물을 법인 명의로 45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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