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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탈바꿈', 뉴욕 이어 LA 간다

등록 2026.11.02 14:58:56

뉴욕한국문화원 전석 매진 성료…4일 LA 무대

[서울=뉴시스] 국립무용단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탈바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6. 11.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무용단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탈바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6. 11. 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전통 탈춤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탈바꿈' 공연을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 콜번 스쿨 지퍼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 일환으로 미국 투어에 나선 '탈바꿈'은 국립무용단 단원 이재화가 안무를 맡았다.

전통 탈춤의 해학과 역동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으며, 국립무용단 '2024 안무가 프로젝트' 우수작 선정에 이어 2025년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MODAFE) 폐막작으로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뉴욕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링컨센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시티 센터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객석을 메웠다.

현지 무용 비평가 칼라 에스코다는 "탈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음에도 그 자체로 훌륭한 공연이었고,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비제이 성 뉴욕 시티 센터 이사는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 뉴욕 무대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할 매력과 독창성을 갖췄다"고 찬사를 보냈다.
[서울=뉴시스] 국립무용단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탈바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6. 11.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무용단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탈바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6. 11. 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미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무용수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기량에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며 "한국무용의 힘과 매력을 뉴욕에 소개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국립극장 측은 "탈춤의 현대적으로 풀어낸 '탈바꿈'을 통해 미국 관객들에게 한국 무용의 매력을 전하고자 했다"며 "LA 공연에서도 현지 관객과 '탈바꿈'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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