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플랫폼 진출한 전 NBA 스타…개설 8일만에 '6800만원' 벌어들여
등록 2026.11.08 15:22:00

【AP/뉴시스】 = 2012년 12월 8일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선스와의 NBA경기에서 활약중이던 라마 오돔의 모습. 그가 의식불명인 채 네바다주의 성매매업소에서 발견돼 입원한 이후로 헤어진 아내 클로에 카다시안과 팬들, 왕년의 동료 선수들이 모두 그의 곁에 돌아와 그의 생명을 건 사투에 안타까와 하고 있다. 2015.10.15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전 NBA 스타 라마 오돔이 성인용 구독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개설한 지 며칠 만에 수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 스포츠에 따르면, 오돔은 최근 온리팬스를 개설한 이후 8일만에 5만 달러(약 6820만원) 이상을 벌어 들였다. 현재의 구독 추세가 이어질 경우, 초기 수익만으로 20만 달러 고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의 월 구독료는 14.99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오돔은 전직 NBA 선수 중 최초로 온리팬스에 진출한 인물로 꼽힌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지만, 아직 보여주지 못한 놀라운 모습들이 남아 있다"며 플랫폼 도전 계기를 밝혔다.
현재 오돔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독점 사진과 영상을 비롯해 누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계정을 운영 중 연인 레이첼 브래들리와의 합동 콘텐츠 제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돔은 199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를 거쳐 2004년 LA 레이커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009년과 2010년 팀의 NBA 파이널 2연속 우승을 견인했고, 2011년에는 '올해의 식스맨상'을 거머쥐며 리그 최정상급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1년 댈러스 매버릭스로 이적한 이후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코트 밖에서는 이혼 소송과 약물 과다 복용 등 굴곡진 사생활로 연일 도마 위에 올랐다.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이번 성인 플랫폼 진출을 통해 파격적인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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