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청준비단 구성…12일 첫 출근
등록 2026.11.08 15:25:50
단장 차범준 기조실장·총괄 서경원 정책기획단장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사무실…출근길 질의응답 예정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용철(사법연수원 21기) 방위사업청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2026.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6/NISI20261106_0002285263_web.jpg?rnd=20261106155444)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용철(사법연수원 21기) 방위사업청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2026.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법무부가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다.
법무부는 8일 차범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총괄팀장은 서경원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공보팀장은 최태은 법무부 대변인이 맡는다. 이 외에도 신상팀, 질의답변팀, 행정지원팀 등으로 준비단이 구성됐다.
준비단 사무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내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신축 청사 7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오는 12일 법조타운 내 청사로 출근해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근길 취재진과 간략한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이전에는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며 청문 준비에 임한다.
현직 방사청장인 이 후보자는 지난 6일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 후보자는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하고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가 크게 개편된 엄중한 시기에 법무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로 지명한 이유는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라는 것"이라며 "개정된 형사사법체계의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1기로 전북 순창 출신이다. 주로 서울과 수원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지냈고, 방사청 개청 준비를 맡아 출범과 안착을 도왔다. 2006년 방사청 초대 차장을 역임한 이후 지난해 11월 이재명 정부에서 방사청장으로 발탁됐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이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한 이후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이력이 있고, 이듬해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등 '성남라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공소청 출범 초기 조직 내부 혼란을 잠재우고 새 형사사법 체계의 안착을 지휘하는 과제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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