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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환절기 피부… 판테놀과 바세린, 정확히 어떻게 써야 할까

등록 2026.10.12 05:00:00

[서울=뉴시스]김준우 피부과 전문의가 환절기에 판테놀 연고와 바세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명동의사 김준우' 캡처) 2026.10.11

[서울=뉴시스]김준우 피부과 전문의가 환절기에 판테놀 연고와 바세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명동의사 김준우' 캡처) 2026.10.11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환절기 피부 갈라짐이 심해지면서 보습용 연고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가 각 제품의 정확한 용법을 알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8일 구독자 수 2천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명동의사 김준우'에 출연한 피부과 전문의 김준우 원장은 판테놀과 바세린의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덱스판테놀 성분의 판테놀 연고는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주고 재생을 도와준다"며 "피부염, 습진, 가벼운 상처까지 쓸 수 있을 만큼 순하다"고 밝혔다. 제품 제형에 대해서는 "꾸덕한 비판텐은 피부가 크게 갈라진 부위에 맞고, 디판테놀은 가볍고 덜 끈적여 지성 피부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다만 매일 바르는 행위는 위험하다. 김 원장은 "매일 쓰면 좁쌀여드름이나 비립종이 생길 수 있다"며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 콩알 반 쪽만큼만 국소적으로 발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세린의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원장은 "석유 젤리 성분이 수분 증발을 막아 주름이 일시적으로 덜 보일 뿐, 콜라겐이 재생되지는 않는다"며 "기초 마지막에 쌀알 한두 털 정도만 바르고, 눈이나 점막, 염증성 여드름 부위는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때는 판테놀 연고를, 수분 증발이 심할 때는 바세린을 선택해야 한다"며 "필요한 부위에 소량만 바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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