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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회원조합지원자금 증가액, 전남 3212억·광주 308억

등록 2026.10.17 17:40:48

윤준병 "농협 무이자자금 특정 지역 편중"

2023~2025년 3년 간 지원액 증감 비교해

[전남광주=뉴시스] 농협중앙회 본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농협중앙회 본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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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의 회원조합 지원 자금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은 3212억원, 광주는 308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경남은 5553억원이 증가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해 지역별 지원 규모를 놓고 자금 배분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비 지난해 회원조합 지원 자금 증가액은 전남 3212억원, 광주 308억원이었다.

전남은 경남 5553억원, 경북 3403억원에 이어 증가액이 세번째로 많았으며 충남은 2842억원, 경기는 2023억원, 전북은 814억원에 그쳤다.

전국 회원조합 지원 자금 총액은 2023년 12조2962억원에서 지난해 14조5888억원으로 2조2926억원 증가했다.

윤 의원은 중앙회장과 이사 등 조합장 출신 현직 임원 19명 가운데 13명(68.4%)의 소속 조합이 지난해 조합당 평균 지원액인 131억4000만원을 웃도는 자금을 받았다며 지역별 편중과 배분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회원조합 지원 자금은 열악한 영세 농협을 지원하고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자금"이라며 "특정 지역에 편중 지원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지원 기준과 심의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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