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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98.4%' 셔틀콕 여제 안세영, 프랑스오픈서 3연패 도전

등록 2026.10.20 08:00:00

프랑스오픈, 20~25일 파리서 개최

안세영, 시즌 9승·통산 47승 기록 중

[오덴세=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8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1(21-23 21-14 21-18)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10.19.

[오덴세=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8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입 맞추고 있다. 안세영은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를 2-1(21-23 21-14 21-18)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10.19.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에 참가한다.

대회 첫 경기인 32강전에선 통산 10차례 맞붙어 전승을 기록 중인 푸사를라 벵카타 신두(인도·10위)를 상대한다.

안세영은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뒤 현재까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엔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제패한 뒤 지난 4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지난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막을 내린 덴마크오픈(슈퍼 750)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오픈, 싱가포르오픈, 중국 마스터스(이상 슈퍼 750),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은 올해 9번째 우승이다.

또한 세계선수권,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정상 등극도 이뤘다.

[오덴세=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8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1(21-23 21-14 21-18)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10.19.

[오덴세=AP/뉴시스] 안세영(1위)이 18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1(21-23 21-14 21-18)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10.19.

안세영은 올해 치른 62경기에서 무려 61승(1패)을 챙겨 승률 98.4%를 기록 중이다.

또한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직전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국제 대회 47번째 우승을 달성,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46회)를 넘어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안세영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BWF에 따르면 안세영은 "더 많은 역사를 만들고 기록을 깨고 싶다. 항상 한 경기씩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팬이 나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아주고, 내가 뛰는 모든 경기를 즐겨주셔서 행복하다. 그것이 나의 동기부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안세영과 함께 금맥을 캤던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부상으로 이번 유럽 2연전에 동행하지 않았다.

남자 복식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는 아시안게임 동메달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을 노린다. 직전 덴마크오픈에선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 복식 강민혁-이종민(이상 삼성생명) 조, 혼합복식 김재현(요넥스)-장하청(인천국제공항) 조도 출격해 메달 사냥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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