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북교육감 5억 베팅 수사"…천호성 "불법녹취"
등록 2026.10.20 11:56:22수정 2026.10.20 13:28:23
5억 배팅 의혹과 사전선거 운동 의혹 국감서 질타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20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 전남광주교육청 무안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317_web.jpg?rnd=20261020114346)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20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 전남광주교육청 무안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북교육청 등 7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장에서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천 교육감을 향해 "녹취록에 5억 배팅 이야기가 나오고 교육감이 되면 합법적으로 빼먹게 해준다고 했다. 녹취록 언급된 사람은 교육협력과 5급 사무관으로 채용이 됐다. 사업을 발주하는 곳이 아니냐"고 물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이야기를 있는 전북에 있는 유권자들이나 학생들이 듣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부끄럽지 않냐"며 "동네 양아치도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런 사안은 수사를 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천사랑 텔레그램 방에 있는 사람들 중 11명 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문자를 발송하고 선거운동을 했다. 이 곳은 정책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청년들의 답변을 더 받을 수 있게 해라' '그룹으로 찍어서 문자발송해라' 이런 것이 정책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이들도 다 교육청으로 취업됐다. 선거법에 이런 것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냐"고 말했다.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 전남광주교육청 무안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질의를 받으며 난처해하고 있다. 2026.10.20.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314_web.jpg?rnd=20261020114346)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천호성 전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전남광주 무안군 전남광주교육청 무안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여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질의를 받으며 난처해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천 교육감은 녹취록에 대해 "묻는 이야기 중 나온 이야기이고 동의를 얻지 않은 불법 녹취"라며 "선거 배팅이 아니라 대화이고 전후 맥락 속 이야기가 있으니 봐야한다"고 했다.
또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선 "해당 텔레그램 방은 정책을 교육과 관련해서 운영된 곳"이라며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나는 교육연구자였다. 교육감을 준비한 사람이고 교육정책에 대해 자문을 얻거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런 추잡한 변명을 듣고자 하는 것 아니다"며 "그렇게 잘못해놓고 그런식으로 변명하고 빠져나가라고 사람들한테 가르칠 것이냐. 적어도 죄송하단 이야기는 한 번 해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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