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하영 증조부 논란 간접 언급…"조상의 죄 대신 속죄해야 하나"
등록 2026.10.21 16:23:00
![[서울=뉴시스] 이혜성. (사진=유튜브 캡처)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70005_web.jpg?rnd=20261021155854)
[서울=뉴시스] 이혜성. (사진=유튜브 캡처) 2026.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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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이혜성이 조상의 잘못에 대한 후손의 책임과 역사적 과오에 대한 사죄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에는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최근 한 공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당시 저지른 친일 행적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혜성은 영상에서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해 사과한 바 있다.
이혜성은 해당 논란을 두고 분노와 신중론 등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혜성은 역사적 가해자들의 잘못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전제한 뒤 "조상의 죄를 우리가 대신 속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또한 국가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사죄해야 하는지, 그 도덕적·철학적 근거는 무엇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혜성은 역사와 공동체의 관계를 설명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만 선택적으로 물려받을 수는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소속감에는 책임감도 따라옵니다"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사적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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