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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업계도 화두는 AI전환"…'이것' 주목한다

등록 2026.10.24 15:01:00

AI 기반 시장 분석 도구로 건기식 개발 지원

생산 과정서 환경 영향 줄이는 방안도 소개

[서울=뉴시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KBCSD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에서 식품·영양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KBCSD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에서 식품·영양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도 인공지능(AI) 전환을 뜻하는 'AX'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과 영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원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과학적 근거를 갖춘 원료를 소비자가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지난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8회 KBCSD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에서 식품·영양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KBCSD 리더스 포럼은 'AX의 지능으로, GX의 가치를 완성하다: 한국형 녹색대전환(K-GX)를 이끌 리더들의 선택'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연사로 나선 디에스엠퍼메니쉬 헬스 뉴트리션 & 케어(HNC) 부문 글로벌 마케팅·사업개발 총괄 프랑수아 셔플러(François Scheffler) 부사장은 미세조류를 직접 배양해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우선 그는 제품 기획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셔플러 부사장은 AI 기반 'MIA(Market Insights Analyst·시장 동향 분석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 선호도와 생활 방식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원료·영양 과학 및 제조 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맛을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한 의료영양 제품도 소개했다. 과학적 근거를 갖춘 식품·영양 제품이라도 소비자가 실제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맛과 섭취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공유했다. 원료 공급뿐 아니라 제조 공정에서도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례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비타민C 생산 방식도 소개했다.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 코리아 대표는 "식품·영양 산업에서도 원료 생산부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계와 함께 식품·영양 산업의 녹색 대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는 영양·건강·뷰티 분야에서 필수 영양소와 향료 등 다양한 원료와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50년 이상 축적한 과학기술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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