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오세훈 무죄에 "판사가 나라 구해…오·한 '양훈 제휴'"
등록 2026.10.24 11:11:00수정 2026.10.24 15:00:24
![[뉴시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 = 조갑제TV 유튜브 캡처) 2025.01.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109_web.jpg?rnd=20260107095606)
[뉴시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사진 = 조갑제TV 유튜브 캡처) 2025.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죄 선고를 두고 "판사가 사실과 법리의 힘으로 나라를 구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무죄 선고로 정통보수는 살고 장동혁 당권파는 치명상을 입었으며 민주당도 속으로는 안도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명태균 증언은 전체로 믿을 수 없다, 일부 의심 가는 대목이 있다 해도 그러한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형사사법의 대원칙을 따라야 한다'는 선고 요지는 너무나 명쾌하여 대법원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오세훈-한동훈의 양훈 제휴로 보수세력이 28총선과 30대선을 승리로 이끌 중심축 건설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낙마와 보궐선거를 기대했을 국민의힘 당권파에 대해서는 "허탈해졌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오 시장에 대해서는 "천만 서울을 세계적 대도시로 만든 종합행정의 달인"이라고 표현했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선동머신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한동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둘은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한국 정치판을 국가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드할 보수 재건의 기회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판사는 현명한 판결로 나라의 중심을 잡는다"며 "이번 판결은 판사가 사실과 법리의 힘으로 나라를 구한 사례로 교과서에 올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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