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국 해운·조선 리더 부산 집결…'세계 해사의 날' 개최
등록 2026.10.25 11:00:00
IMO 사무총장 등 400여명 참석
해운·조선 CEO·장관급 인사 한자리에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해사주간(2025 Korea Maritime Wee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전재수 해수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6.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01975326_web.jpg?rnd=20251026104042)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해사주간(2025 Korea Maritime Wee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전재수 해수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6.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전 세계 해운·조선 분야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부산에 모여 국제 해사 규범의 이행과 산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2026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해사의 날’은 선박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등에 관한 국제 규범을 관리하는 IMO 설립 협약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제정됐다.
기념행사는 IMO 회원국의 지지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정된 한 국가가 IMO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부산 행사는 2006년 싱가포르와 2015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다.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해운·조선 국제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수장과 주요 해운국 장관급 인사,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50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정책에서 실행으로(From Policy to Practice)'다.
첫날에는 정부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IMO 협약 이행을 위한 각국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고, 국제기구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협약 이행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다룬다.
27일에는 선사와 조선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하는 ‘해운·조선 써밋’이 열려 산업계의 IMO 협약 이행 방안을 논의한다. 학계 세션에서는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룬다.
세계 해사의 날 행사에 이어 28~29일에는 제20회 한국 해사주간이 열린다.
한국 해사주간에서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과 아태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 탈탄소 포럼, 모의 IMO 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이자 해수부 출범 30주년이 된 뜻깊은 해를 맞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와 제20회 한국 해사 주간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와 제20회 한국 해사주간이 국제 해사 분야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연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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