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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5000달러 저점 확인"…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사이클 오나

등록 2026.10.28 00:27:00

[서울=뉴시스] 이효석 대표는 비트코인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캡처)

[서울=뉴시스] 이효석 대표는 비트코인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비트코인 시장의 하락세가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움직임과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26일 구독자 18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 출연한 주식회사 HS아카데미 이효석 대표는 비트코인 시장과 관련해 "가능성이 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근거로 올해 10월 이후 하락장이 끝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저점보다 확실히 높은 데서 저점이 형성됐다"며 "6만5000달러 수준에서 저점이 형성됐으니 여기서 더 깨지지 않는다면 이전 고점을 넘어설 수 있는 사이클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가상자산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도 주목할 요인으로 꼽았다. 이 대표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주식 토큰화 등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며 "미국이 지금 코인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최근 알트코인 가격 상승도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봤다. 이 대표는 "비트코인이 많이 오르기 전에 일어나는 전조 현상 같은 게 있다"며 "알트코인이 엄청 많이 오른다"고 말했다. 다만 알트코인 투자에 대해서는 "내부 정보가 있지 않으면 쉽게 돈을 벌기는 정말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AI의 발전이 가상자산의 역할을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환경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 시대에 필요한 돈이라고 보는 것 같다"며 "여기에 더해서 사회적 혼란까지 온다면, 내 자산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수단으로 금과 비트코인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각국 정부의 부채와 사회적 혼란으로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가 약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대표는 "금이나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만큼은 올라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얼마나 오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제시하는 가상자산 투자 비중이 최근 자산의 5% 이내 수준으로 바뀐 것 같다며 투자 비중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가능성뿐 아니라 자산 가치를 보존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끝으로 이 대표는 AI의 발전으로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 인류의 전반전이 지금 끝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그 전에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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