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수청, "소방 재정 빨대" 추미애 고발건 경찰에 이첩
등록 2026.10.28 16:31:57수정 2026.10.28 17:02:25
시민단체 지난 19일 고발…"패륜적 망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이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고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사진은 추 지사. 2026.10.2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6736_web.jpg?rnd=2026102715561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이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고발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사진은 추 지사. 2026.10.28. [email protected]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수청 반부패수사국(국장 김정환)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추 지사 사건을 지난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
중수청은 해당 사건이 중수청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했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 19일 추 도지사를 중수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이러한 패륜적 망언은 국민과 더불어 1370만 경기도민의 정체성과 가치관마저 흔들었다"며 "진정성이 전혀 없는 억지 사과는 고인을 두 번 죽인 것일 뿐만 아니라, 국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준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도 지난 2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회증언및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위증) 등 혐의로 추 지사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수원지방중수청에 제출한 상태다.
사세행은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관용차 관련 질의에 '전임 지사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경기도가 해당 차를 수의계약한 시점은 김동연 전 경기도지사 임기 종료 하루 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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