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썰 칼로 발톱을 쓱쓱"…태국 노점상 행동에 위생 논란
등록 2026.11.01 13:01:00수정 2026.11.01 13:04:24
![[서울=뉴시스]태국의 한 노점상이 주방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발톱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svet_matrosova' 캡처) 2026.11.01](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547_web.jpg?rnd=20261101104836)
[서울=뉴시스]태국의 한 노점상이 주방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발톱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svet_matrosova' 캡처) 2026.11.01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태국의 한 음식 노점상이 과일 등을 손질할 때 사용하는 주방용 칼로 자신의 발톱을 정리하는 모습이 러시아인 관광객에게 포착되면서 식품 위생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태국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한 러시아인 관광객은 최근 태국에서 촬영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여성 노점상이 주방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발톱을 파내는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게시물은 8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태국의 한 노점상이 주방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발톱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svet_matrosova' 캡처) 2026.11.01](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551_web.jpg?rnd=20261101105056)
[서울=뉴시스]태국의 한 노점상이 주방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발톱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svet_matrosova' 캡처) 2026.11.01
영상을 공개한 관광객은 노점상의 행동을 풍자했다. 그는 게시물에 "과일 썰 사람 있나요? 칼은 이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까요"라는 취지의 문구를 러시아어로 적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태국과 태국의 다양한 음식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이 확산되자 러시아 네티즌들은 노점상이 어디에서 장사를 하는지 알려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정확히 어디인지 알려달라. 실수로라도 그 근처에 가지 않도록 위치를 공유해달라"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영상을 본 뒤 "어떤 기분인지 설명하기조차 어렵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일부 네티즌은 여행 중 과일을 직접 손질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여행할 때마다 개인 칼을 가져가거나 현지에서 하나 사서 직접 과일을 깎고 자르는 게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태국을 방문할 때마다 주방을 보지 말라고 남편에게 당부한다는 러시아인 관광객의 반응도 나왔다. 그는 "그냥 지나가라고 한다. 보고 있으면 이런 장면을 반드시 보게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영상은 결국 태국 길거리 음식점의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태국 길거리 음식점에서 조리 도구가 어떻게 관리되는지를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