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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AI 해킹 확산에 대응책 촉구…내주 보안대책 회의

등록 2026.11.01 13:59:38

5일 全금융권 해킹 대책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권 해킹 사고가 은행, 증권, 보험, 가상자산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전 업권을 소집해 보안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5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금융·가상자산업권 협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도 지난달 30일 각 업권별로 협회 실무진을 소집해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해킹에 대비한 금융사의 대응책과 함께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대응 체계의 고도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각 업권 협회·중앙회를 축으로 AI 기반 공동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지난 9월 말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 등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예가람·웰컴·OK·DB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산은캐피탈,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제2금융권 전반에서 해킹 사고가 확인됐다. 이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과 전자금융업으로도 피해가 확산했다.

특히 최근에는 미래에셋생명·자산운용, 대신증권,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등에서 해킹 사고가 추가로 포착됐다.

금융당국은 유출 피해가 큰 금융사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점검·검사를 이어가며 보안 조치 마련 등을 지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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