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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 '20년' 팬사이트 폐쇄에 결국 사과 "상처 드려 죄송"

등록 2026.11.01 12:12:01

[서울=뉴시스] 빅뱅 출신 탑.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빅뱅 출신 탑.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20년 동안 곁을 지켜준 오랜 팬사이트의 폐쇄 선언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탑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난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함께해주신 최승현닷컴 운영진분들께 저의 진심을 전하고 싶다"며 장문의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저 자신조차 저를 믿기 어려웠던 순간에도 저 한 사람을 믿고, 다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힘을 주셨다"며 "쏟아주신 시간과 노력, 소중한 진심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함께했던 너무도 소중한 세월마저 오해로 남거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운영진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2006년 개설된 탑의 대표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은 지난달 9일 운영 종료를 알렸다. 운영진 측은 소속사의 소통 부재와 업무 전가, 팬들의 헌신을 당연시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팬들이 알아서 움직여 줄 것이라는 오만함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소속사 탑스팟 픽쳐스가 사과 입장을 냈으나 비판이 이어지자 탑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탑은 최근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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