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KPGA 렉서스 마스터즈서 2차 연장 끝 정상…통산 3승 달성
등록 2026.11.01 18:40:05
최종 12언더파…장유빈·정재현 제쳐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서 처음 우승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배용준. (사진=KPGA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753_web.jpg?rnd=20261101181642)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배용준. (사진=KPGA 제공)
배용준은 1일 인천 영종구의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12언더파 272타의 배용준은 동타의 장유빈 그리고 정재현2575와 18번 홀(파5)에서 연장에 돌입했다.
세 선수 모두 버디를 적은 1차 연장 이후 2차 연장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장유빈과 정재현은 파에 그친 반면 배용준이 유일하게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KPGA에 입회한 2022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녈(2022년)과 2025년 KPGA 클래식을 제패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단 두 대회 모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어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선 정상을 밟지 못했다.
그런 배용준이 올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 골프존 오픈에서 공동 9위,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고, 렉서스 마스터즈를 제패해 마침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배용준은 상금 2억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을 추가, 누적 4억370만9272원과 3950.30점으로 각 부문 9위와 6위로 도약했다.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배용준. (사진=KPGA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754_web.jpg?rnd=20261101181703)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배용준. (사진=KPGA 제공)
12번 홀(파3) 보기 이후 13번 홀(파5) 버디로 물꼬를 튼 배용준은 15번 홀(파4)에서 다시 타수를 줄였다.
결국 배용준은 장유빈, 정재현과 연장전으로 향했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두 선수를 제치고 왕좌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장유빈은 7번 홀(파5) 이글과 함께 버디 5개와 보기 2개, 정재현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나란히 5타를 줄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신 장유빈은 준우승 상금 8000만원을 더해 누적 7억8446만3263원을 쌓아 최찬(6억768만3301원)을 제치고 상금 1위로 올라섰다.
세 선수 다음으로는 송민혁이 4위(9언더파 275타), 이상희, 박준홍이 공동 5위(8언더파 276타), 김준형, 정찬민이 공동 7위(7언더파 277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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