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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개인정보 유출 고객 전원 보상…피해 없어도 1만원 지급

등록 2026.11.02 07:40:31

e쿠폰 무단 사용 고객엔 피해액 전액 보상

PIN번호 교체 및 추가 피해 방지 조치

KISA 신고 이어 개인정보위 신고 조치

[서울=뉴시스] 지마켓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마켓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사진=G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마켓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피해 금액 전액을 보상하고, 별도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1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마켓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사고 관련 안내와 사과문을 발송했다.

G마켓은 사과문을 통해 외부 서비스 API의 취약점을 악용한 비인가 접근이 내부 서비스에서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 아이디, e쿠폰 핀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G마켓은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보상 조치를 시행했다.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는 피해 금액 전액을 보상했으며 e쿠폰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1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조치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인지 직후 관련 시스템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에 착수하고 취약한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현재 상품권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e쿠폰 PIN 번호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계기관 신고와 사고 원인 조사에도 나섰다. 지마켓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를 완료했다. 사이버수사대 신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G마켓은 사고 원인과 피해 범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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