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튀르키예 공동 번영 청사진 마련"…만찬에 정의선 등 참석
등록 2026.11.03 20:16:39수정 2026.11.03 20:22:24
에르도안 "장병 희생으로 양국 혈맹 관계로 발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6.11.0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3/NISI20261103_0021517373_web.jpg?rnd=20261103182449)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26.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빈 방한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오랜 우정을 되새기고 새로운 70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국빈 만찬에서 "내년은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평소에 시를 자주 인용하신다라고 들었는데 저도 따라서 시 한 구절을 통해 오늘의 만남을 표현해 보겠다"며 정현종 시인이 방문객이라는 시에서 했던 말인데 '누군가 찾아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대통령님의 방문이 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함께 열어갈 미래의 만남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이날 정상회담과 관련해 "오늘 양국은 원전과 방산, 인프라에서 첨단기술, 바이오,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번영의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동서양의 문명이 만나는 나라, 오랜 역사와 풍요로운 문화를 간직한 튀르키예의 귀한 손님들을 우리 대한민국에 모시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과 피를 나눈 영원한 형제국가 튀르키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76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우리 용감한 장병들의 희생으로 혈맹 관계로 발전한 양국 관계가 오늘날에도 각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양국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