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정은 사망설에 코스피 곤두박질?…증시 급락의 진짜 이유는

등록 2026.10.20 14:27:59수정 2026.10.20 16:14:24

환율은 평온한데 증시만 급락…"내부 수급 악화와 단기 이익 실현 물량에 기인"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경공업 부문 의류·신발 전시회장인 '전국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찾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경공업 부문 의류·신발 전시회장인 '전국피복, 신발전시회-2026'을 찾았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 여사가 함께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이에 동요하지 않고 차분한 흐름을 유지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815머니쇼'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는 "주식시장의 가파른 하락이 지정학적 위험 자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내부 수급 악화와 단기 이익 실현 물량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방송에서 전문가는 "시장이 북한발 루머에 과민 반응한 측면이 있지만 근본적인 체력은 외환시장이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의 일시적 요동침과 달리 외환시장이 보여주는 지표가 경제의 실제 상태를 대변한다는 설명이다.

과거 유사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거졌을 때와 비교해도 이번 환율 변동 폭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출연 전문가는 환율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외국인 자금의 대량 유출 조짐이 크지 않고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환시장의 조용한 반응은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해외 투자자들의 시각이 여전히 안정적임을 뜻한다. 다른 전문가는 "단순한 소문에 동요하기보다는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수급 구조를 냉정하게 살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