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또 2년 만에 최저…2.2원 내린 1328.1원 마감
등록 2026.10.20 15:36:42
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10.20.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21495923_web.jpg?rnd=20261020091608)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하며 또다시 2년여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28.1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2024년 10월 2일(1319.3원) 이후 2년여 만의 최저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23분 101.78로 전날(101.98)보다 하락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위험 선호 심리 회복과 지속되는 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달러 강세 흐름 속에서도 환율의 하락폭이 유지됐다는 측면에서 달러 매도 수급 우위의 강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자극하고, 엔화도 약세 흐름을 보이는 점은 원화 가치에 부담이다. 대외 여건의 제약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원화 강세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또 꾸준한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도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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