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안 막고 듣는 삼성 첫 클립형 이어폰…'갤럭시 버즈 온' 27일 출시
등록 2026.10.26 08:30:27수정 2026.10.26 08:36:25
블랙 단일 색상·29만9000원…온·오프라인 판매
형상기억합금으로 귀에 밀착…운동 중에도 안정적 착용
저음 강화·누음 저감에 AI 음성호출·헤드 제스처 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귀를 막지 않으면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의 첫 클립형 무선 이어폰이 국내에 나온다. 귀에 걸치는 구조에 형상기억합금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이고, 저음 강화와 누음 저감 기술까지 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 온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삼성닷컴과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11월30일까지 갤럭시 버즈 온 구매 고객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2장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온은 갤럭시 버즈4 시리즈 액세서리와도 호환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취향에 맞게 충전 케이스를 꾸밀 수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클립형 무선 이어폰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풍부한 사운드, 선명한 통화 품질 등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를 막는 대신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장시간 착용할 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변 소리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밴드에는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사용했다.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휘어지면서 고르게 밀착돼 일상생활뿐 아니라 움직임이 큰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음향 성능을 위해서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적용해 저음을 강화했고,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누음 저감' 기술도 탑재했다. 클립형 이어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소리 새어 나옴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다.
다만 재생 음량과 귀 모양, 주변 소음 수준 등에 따라 일부 소리가 외부로 들릴 수 있으며 조용한 환경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 실제 성능 또한 사용 환경과 착용 상태에 따라 달라질 여지가 있다.
통화 품질을 위해서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을 적용해 상대방에게 보다 선명한 음성을 전달하도록 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하면 양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핸즈프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 음성 호출'을 비롯해 머리 움직임으로 기능을 조작하는 '헤드 제스처', 음성을 빠르게 기록하는 '퀵 보이스 메모' 등을 지원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버즈 온'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