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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엘클라시코서 바르사 2-1 격파

등록 2026.10.26 07:52:30

음바페, 레알서 공식전 100호골 폭발…평점 8.2점

야말 침묵한 바르셀로나, 라리가 개막 10연승 무산

[바르셀로나=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2026.10.25.

[바르셀로나=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2026.10.2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를 격파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리그 3연승이자 공식전 5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8승 2패(승점 24)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또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아울러 이번 시즌 세 번째 엘클라시코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1월 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선 2-3으로 졌고, 5월 리그 첫 맞대결에선 0-2로 패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승리한 건 지난해 10월 안방에서 2-1로 승리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반면 라민 야말이 침묵한 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로 라리가 최초의 개막 10연승이 무산됐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2026.10.25.

[바르셀로나=AP/뉴시스]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2026.10.25.

직전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와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4 패배에 이어 공식전 2연패다.

역습으로 기회를 엿보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헤라르드 마르틴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달려들며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전반 막판 한 차례 더 바르셀로나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하피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그 13호골에 성공한 하피냐는 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막판에서야 갈렸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엘클라시코서 침묵한 라민 야말. 2026.10.25.

[바르셀로나=AP/뉴시스]엘클라시코서 침묵한 라민 야말. 2026.10.25.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잘 막아낸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음바페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터트린 공식전 100호골이기도 하다.

승기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유럽 축구전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음바페에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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