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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조희대 탄핵 미루는 건 정치적 자살"

등록 2026.10.26 14:12:42수정 2026.10.26 15:40:25

"조희대, 이재명 대통령 재판 분명히 재개할 것"

조국 "숙고 차근차근하다간 조희대 사법 정치에 판판히 당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방송인 김어준 씨.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김어준씨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김씨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정국 상황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함께 자리했다.

그는 "아니, 지금 이 상황에서도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미루는 것은 그냥 자살하는 거다, 정치적으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대법원장 임기가 내년 6월 3일에 끝난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어차피 나는 끝났고, 그전에 가진 권한을 다 쓸 거야"라고 사법부 수장의 의도를 진단했다.

특히 그는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 분명히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파기환송심, 그 헌법 84조 중지된 거, 소추 금지한다, 그걸 그냥 재개해버리는 거다. 재개하면 누가 막을 수 있어?"라고 지적했다.

또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청을 거부했던 사안을 언급했다. "그때 탄핵을 했었어야 된다"며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국 원장은 "숙고하고 차근차근하다가는 그 조희대 사법 정치에 판판이 당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민주 개혁 진영에 국민들 주권자들은 무력감 열패감에 휩신인다"고 동조했다.

그러자 김씨는 "아니, 법원이 정치를 하고, 법원이 선수를 치고 이런 거 나 처음 봤어"라며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대통령이 직접 요청한 걸 거부했잖나. 그러면 거기서 다 끝난 거"라며 "이 사람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구나, 자기 마음대로 하겠구나, 판단이 서야 되는 거 아니냐? 정치적 판단을 정치가 하지 않고 사법은 선제 정치적 판단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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