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 구입비 내 금융자산 비중 증가…실수요 중심 시장 영향"
등록 2026.10.26 16:32:48수정 2026.10.26 18:14:24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 3구 아파트 모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21320004_web.jpg?rnd=20260614153135)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 3구 아파트 모습. [email protected]
국토부는 26일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주택 구입자금 중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 매각대금 비중이 증가한 것은 수요 관리 조치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나타난 자금조달 구성의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이른바 '갭투자' 감소로 주택 구입자금 중 임대보증금 비중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비중이 늘었다는 얘기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갭투자 거래는 지난해 10월 37.9%에서 올해 8월 6.1%로 급감했다.
주택 구입자금 중 임대보증금 비중은 서울의 경우 지난해 14.8%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6.5%로 감소했다. 지방도 같은 기간 10.9%에서 7.5%로 낮아졌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장 수요 관리와 주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규제·금융 측면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 주거안정과 건전한 주택 금융시장 조성을 위해 과도한 차입을 통한 거래는 억제하되, 무주택자의 생애 최초 주택 구입과 실수요 목적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금융 지원은 정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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