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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 유럽·중국서 수출 상담 860건…해외 진출 확대

등록 2026.10.30 10:13:47수정 2026.10.30 15:02:05

영국·중국 국제 라이선스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 운영

국내 기업 35개사 참가…3362만 달러 규모 수출 상

[서울=뉴시스] BLE 2026 한국공동관 부스 전경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LE 2026 한국공동관 부스 전경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영국과 중국에서 열린 국제 라이선스 전시회에서 총 860건, 33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가능액은 약 1660만 달러로 집계됐고, 현장 계약·업무 협약은 11건을 체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영국과 중국에서 열린 국제 라이선스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8일 영국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열린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LE)'에는 국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한국공동관을 통해 수출 상담 총 405건과 상담액 138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계약 가능액은 약 959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국내 기업 로이비쥬얼과 케이비젼이 해외 구매기업과 라이선스 중개·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건의 현장 계약이 이루어졌다.

21~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LE)'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국산 콘텐츠 지식재산(IP)의 상품화와 유통 관련 상담을 했다.

행사 기간 수출 상담은 전년 대비 43.5% 증가한 455건으로, 상담 규모는 약 1975만 달러, 계약가능액은 약 701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은 지난해 4건에서 올해 8건으로 두 배 늘었다.

국내 기업 소프는 지인 컬처 앤 테크놀로지와 중국 내 '코미팡' 문구류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오콘은 중국 현지 기업과 캐릭터 지식재산(IP)의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및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국산 콘텐츠 IP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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