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EASL서 마카오 108-94 격파…2연승 질주
등록 2026.11.05 21:57:19
롱·킹·허웅 나란히 더블더블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 (사진=EASL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4504_web.jpg?rnd=20261105215344)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 (사진=EASL 제공)
KCC는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마카오와의 2026~2027시즌 EASL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108-94 승리를 거뒀다.
EASL은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로, 아시아 7개국에서 12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KCC와 준우승팀 고양 소노가 나선다.
조별리그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3월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KCC는 지난달 14일 나가사키 벨카(일본)를 98-83으로 꺾은 데 이어 이날 마카오를 잡고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숀 롱, 루이스 킹, 허웅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KCC에 승리를 선사했다.
롱은 34점 20리바운드, 킹은 34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웅은 3점 3개와 함께 23점을 퍼부으면서 11도움을 쌓았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루이스 킹. (사진=EASL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02284505_web.jpg?rnd=20261105215405)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부산 KCC의 루이스 킹. (사진=EASL 제공)
2쿼터는 팽팽한 양상이었고, KCC는 59-51로 8점 차까지 달아나고 전반을 마쳤다.
KCC가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허웅은 내외곽에서 날카로움을 뽐냈고, 킹과 롱은 골밑에서 림을 갈랐다.
두 자릿수 차까지 앞서간 KCC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마카오는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높이 싸움에서 애를 먹었다.
KCC는 경기 종료 46초 전 킹의 레이업을 끝으로 마카오전을 14점 차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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