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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0일 수출 전년比 102% 급증…반도체 122억달러 '역대 최대'(종합)

등록 2026.10.12 09:17:34

수출 261억달러, 무역수지 38억달러 '흑자' 달성

반도체 수출 171% 늘며 10월 최고치…對中·美 모두 급증

[대전=뉴시스] 10월 1일~10일간 수출 현황.(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0월 1일~10일간 수출 현황.(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0월 들어 수출이 반도체 호조 속에 전년 동기보다 102% 급증하며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반도체 수출액은 122억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1~10일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61억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2.0%(131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223억1600만달러로 65.5%(88억4000만달러) 늘어 이달 무역수지는 37억88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가 121억9800만달러로 170.9% 증가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6.7%로 1년 전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또 석유제품은 45.6%, 승용차는 82.7%, 철강제품은 49.4%, 무선통신기기는 62.6%,  컴퓨터 주변기기 260.5%가 각각 늘었다. 반면 선박 수출은 13.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75억9300만달러로 167.3% 증가했고 미국은 36억5700만달러로 159.9%, 베트남은 24억600만달러로 89.7% 늘었다. 대 유럽연합(EU) 수출도 12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의 경우 원유가 42억5700만달러로 56.2%, 가스는 14억3500만달러로 125.5%, 반도체는 32억6400만달러로 66.7%가 각각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수입은 10.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입은 46억7100만달러로 84.4% 증가했고 미국은 25억1600만달러로 57.6%, EU는 17억7300만달러로 87.7% 각각 늘었다. 일본과 대만으로부터의 수입도 각각 80.1%, 82.5% 증가하는 등 주요 교역국에서의 수입이 모두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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