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식도 못한 임광현…국세청 직원들에 "함께해 감사" 작별 인사
등록 2026.10.15 11:36:36수정 2026.10.15 12:46:24
"함께 만들어온 변화 이어가 국세청 발전시켜주길"
"승진·근무환경 등 못 챙긴 부분 마음에 남는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강훈식 비서실장. 2026.10.1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8506_web.jpg?rnd=2026101414000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강훈식 비서실장. 2026.10.1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세청장 이임식도 치르지 못한채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국세청 직원들에게 메시지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실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1년 3개월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향해 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이어가며 국세청을 더욱 발전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여러분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승진 기회를 더 넓히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고 힘썼지만, 떠나는 지금은 아직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마음에 남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랑스러운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임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날 이재명 정부의 두번째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깜짝 발탁된 임 실장은 국세청장 이임식도 치르지 못하고 청와대 업무를 시작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국세청 직원들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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