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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양윤석 신임 사장 취임…"'콘텐츠 1위'로 위기 돌파"

등록 2026.10.23 18:03:38

전무에 최태환 편성위원 선임

4본부 1실 7국 47팀으로 개편

[서울=뉴시스] SBS 양윤석 신임 사장. (사진=SBS 제공) 2026. 10. 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양윤석 신임 사장. (사진=SBS 제공) 2026. 10. 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양윤석 SBS 보도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SBS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양윤석 보도본부장(전무)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26일이다.

양 신임 사장은 "모든 부문, 모든 장르에서 콘텐츠 경쟁력 1위"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청자와 이용자, 플랫폼이 먼저 찾는 SB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사장은 현재 지상파 방송이 미디어 환경 급변과 광고 수입 감소 등으로 '생존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고, "창사 당시의 도전 정신을 되살려 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도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업무 프로세스와 보상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 성과를 구성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 경영진과 함께 SBS가 혁신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 창사 36주년 기념일에 발표하겠다"며 "이를 통해 SBS가 50년, 100년을 영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양 신임 사장은 SBS 창사 이듬해인 1991년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도쿄특파원, 보도국장, 전략기획실 정책팀장,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TY홀딩스 미디어정책실장, SBS 정책실장 및 보도본부장 등을 거쳤다. 

SBS는 이번 인사에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무' 직제를 신설하고 최태환 현 편성위원을 선임했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4본부 1실 7국 47팀 체제의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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