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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낙마' 삼성 김재윤, 선수단 동행하며 응원…"마무리 걱정 안 해"[PO]

등록 2026.10.26 16:33:51

김재윤, PO 직전 전거근 부상으로 엔트리 낙마

"올해 불펜 키플레이어 이승민, 잘해줄 거라 믿어"

[대구=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26. d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문채현 기자 =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엔트리에서 빠진 '세이브왕'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비록 마운드에 오르지도, 더그아웃에 들어가지도 못하지만 김재윤은 동료들 곁에서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김재윤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PO 1차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렇게 돼 마음이 불편하고 미안한 마음도 크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재윤은 PO 개막을 앞두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지난 24일 오른쪽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으로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PO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9회초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0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9회초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08. [email protected]

올 시즌 64경기에서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데뷔 첫 세이브왕에 오른 그였기에 아쉬움은 더욱 크다.

김재윤은 "시즌 막판부터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던질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었다. 갑자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야구를 하면서 이렇게 크게 다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다쳐 당황하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현재는 훈련 없이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다. 삼성이 PO를 통과하더라도 한국시리즈(KS)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

그는 복귀 가능성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 매일 상태를 확인하면서 꾸준히 치료받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직접 공을 던질 수는 없지만, 동료들과 가을 여정을 함께할 생각이다.

김재윤은 "비록 더그아웃에 들어가진 못하지만 일단 계속 동행하면서 옆에서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움을 주려고 한다. 경기 외적으로 힘을 많이 주도록 하겠다"며 "내가 없어도 충분히 잘할 친구들이다. 잘해줄 것이라 믿고 나도 최대한 돕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 이승민이 LG 송찬의를 병살타로 잡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5.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2루에서 삼성 이승민이 LG 송찬의를 병살타로 잡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자신의 빈자리를 채울 후배들을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그는 "9회에 누가 올라갈지는 모르지만 (배)찬승이나 (이)승민이, 다른 친구들도 뒤에서 던져본 경험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중간이나 마무리나 다 비슷하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라고 믿음을 전했다.

청백전에서 지켜본 동료들의 준비 상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가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이승민을 꼽았다.

김재윤은 "청백전에서 찬승이와 승민이 모두 좋았다. 구속도 잘 나왔고 크게 떨어지는 친구 없이 준비를 잘했더라"며 "그래도 꼽자면 승민이다. 올해 불펜의 키플레이어였고, 포스트시즌에도 잘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힘을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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