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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체육관, 미래형 스포츠·문화 거점으로 탈바꿈

등록 2026.10.27 12:00:00

GBC 공공기여 활용해 이전·신축

'관람 중심→학생 참여' 공간 전환

교육·문화·생활체육 기반으로 활용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6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에서 참여 학생들이 종목별 모의 실기고사를 치르고 있다. 2026.06.1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6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에서 참여 학생들이 종목별 모의 실기고사를 치르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학생체육관이 미래형 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서울학생체육관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특별계획구역의 공공기여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쓰는 공간으로 이전·신축된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지는 학생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쪽(야구장 북쪽)에 들어서고,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관람 중심이던 학생체육관을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활동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바꾸고, 시민의 생활체육 기반으로도 활용하고자 추진된다. GBC 공공기여와 연계해 교육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체육관을 새로 지어 옮긴다.

신축 체육관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수영장, 다이빙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시청각실과 다목적실도 갖춰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신축 이전 종합계획 마련 태스크포스(TF)'는 공간 배치와 시설 활용 방안, 안전한 통학 동선 확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수근 서울학생체육관장은 "새롭게 조성될 학생체육관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미래형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관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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