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학력보완에서 사회참여로…서울 평생교육 10년 후 그린다

등록 2026.11.09 06:00:00수정 2026.11.09 06:06:23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미래 10년' 정책포럼

지난 8월 수립한 미래 10년 중장기 계획 논의

[서울=뉴시스] 2025년 4050 인생디자인학교 상반기 운영 사진. 2025.07.07. (사진=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4050 인생디자인학교 상반기 운영 사진. 2025.07.07. (사진=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평생교육 패러다임 전환 모색에 나선다. 향후 10년간 추진할 평생교육을 논의하면서 패러다임을 기존 학력보완교육 중심에서 생애주기 전반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참여로 재설계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 미래 10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계 없는 배움, 멈춤 없는 성장'을 슬로건으로 한다.

평생교육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시교육청이 지난 8월 수립한 '평생교육 미래 10년 중장기 계획(2026~2035)'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해당 계획은 '배움은 평생, 성장은 함께'라는 비전 아래 ▲누구나 누리는 배움 ▲다시 뛰는 배움 ▲함께 성장하는 배움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공영형 학령인정 평생교육시설을 도입해 성인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슬로우 캠퍼스(가칭)를 조성해 시니어의 학습·성장·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뒀다.
 
포럼은 주요 정책 과제 위주 논의와 기조발표, 정책발표, 주제발표, 정책대담 등으로 꾸려진다. 강대중 서울대 교수가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 확장'을 주제로 기조발표한다. 원종일 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 미래 10년 중장기 계획의 주요 추진 과제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국가 평생교육 정책과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이 '지역 평생교육과 교육청의 협력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의 '시니어 평생교육과 사회참여 연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도 이어진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정책대담을 진행해 발표자들과 함께 서울형 공공 평생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정 교육감은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의 가치는 학령기 교육을 넘어 누구나 삶의 모든 단계에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육청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경계 없는 배움, 멈춤 없는 성장'이라는 슬로건처럼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생 성장할 수 있는 서울형 공공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