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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첫날부터 '날벼락'…무인 옷 가게 14만원어치 절도 피해

등록 2026.10.10 14:00:00

[서울=뉴시스] 개업 당일 무인으로 운영되던 옷 가게에서 한 여성이 옷을 훔쳐 달아난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 개업 당일 무인으로 운영되던 옷 가게에서 한 여성이 옷을 훔쳐 달아난 모습이 CCTV에 담겼다. (사진 출처=JTBC '사건반장'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무인 옷가게를 연 첫날 한 여성이 매장에 들어와 옷을 챙겨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서 한 무인 옷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절도 피해가 발생한 사연을 전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이 매장 안으로 들어서는 장면이 담겼다. 여성은 매장 곳곳에 걸려 있는 옷을 차례로 살펴보며 한동안 매장을 둘러봤다. 여러 옷을 눈으로 훑어보던 여성은 이내 한 벌을 골라 손에 들었다.

이때 매장 밖에서는 여성과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일행들이 매장 안쪽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들은 매장 주변에 머물며 여성의 행동을 지켜봤다.

잠시 뒤 일행들은 매장 밖에 설치된 CCTV를 발견했다. CCTV의 위치를 확인한 이들은 매장 쪽에서 한발 물러나며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장 안에 있던 여성은 그대로 옷을 들고 매장을 빠져나왔다. 손에 들고 있던 옷을 다시 진열하거나 결제하는 모습은 없었다. 여성은 옷을 챙긴 채 매장 밖으로 나와 일행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여성이 가져간 옷의 금액은 14만5800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매장은 이날 처음 문을 연 곳이었다. A씨는 영업을 시작한 첫날부터 절도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매장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일행이 CCTV를 발견한 뒤 물러나는 모습까지 확인되면서 A씨는 이들이 절도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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