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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증시 조심하세요"…투자 전문가가 주목한 '4가지 업종'

등록 2026.10.26 07:30:00

[서울=뉴시스] 22일 구독자 283만명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영상에 출연한 이정윤 세무사는 11월 증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업종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을 소개했다. (사진=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 22일 구독자 283만명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영상에 출연한 이정윤 세무사는 11월 증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업종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을 소개했다. (사진=신사임당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 전문가가 향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 반도체·화장품·로봇·2차전지 업종에 분산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최근 구독자 283만명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영상에 출연한 이정윤 세무사는 11월 증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업종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을 소개했다.

이 세무사는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더라도 투자를 중단하기보다는 유망한 업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사람 중 떠났다가 돌아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어떤 업종이 좋은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의 핵심 업종으로는 반도체를 지목했다. 이 세무사는 "지수가 강할 것 같으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유리하지만, 지수가 박스권에 머무르거나 약세를 보인다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더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로 주목한 업종은 화장품이다. 이 세무사는 "한류의 확산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며 "가장 앞서가는 것은 K뷰티"라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에는 대형 브랜드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수많은 인디 브랜드가 등장했다"며 "화장품을 생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 업종으로는 로봇을 제시했다. 이 세무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력기기, 전선, 반도체 등 관련 산업이 차례로 주목받았으며, 로봇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형 로봇 관련주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부품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는 2차전지를 추천했다. 이 세무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AI 데이터센터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이라며 "AI 관련 산업이 전력기기와 반도체 등을 거쳐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7월 고점을 기록한 2차전지 업종이 약 3년간 조정을 거쳤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과거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일정 기간 침체를 겪은 뒤 다시 주도주로 부상한 사례처럼 2차전지에도 반등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세무사는 종목을 선정할 때 기업의 재무제표와 주가 차트, 투자 재료를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세 가지를 비교해 더 좋은 종목을 선정하면 된다"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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