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선율로 물드는 겨울, SMWF 내년 1월 개최
등록 2026.11.03 06:05:00
올해 3회차 맞은 SMWF…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세종문화회관서
국내외 총 17명의 아티스트 참여…바흐·브람스·비발디 등 선보여
![[서울=뉴시스] '2027 서울윈터뮤직페스티벌(SWMF)' 포스터. (사진=서울뮤직매니지먼트 제공) 2026.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2/NISI20261102_0002280893_web.jpg?rnd=20261102172001)
[서울=뉴시스] '2027 서울윈터뮤직페스티벌(SWMF)' 포스터. (사진=서울뮤직매니지먼트 제공) 2026.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서울윈터뮤직페스티벌(SWMF)이 내년 1월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다.
3일 서울뮤직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내년 1월 24~30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와 세종문화회관에서 2027 SWMF가 열린다. 올해는 'Nova Lux, 새로운 빛'을 주제로, 국내외 17명의 음악가가 무대에 오른다.
플루티스트 김소연이 음악감독을 맡아 실내악의 정수를 연출한다. 축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논의해 편성한 총 네 차례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에는 해외 아티스트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헨릭 비제·마리오 브루노, 클라리네티스트 세바스티안 만츠·조에 크리스토프·지오반니 푼찌, 피콜리스트 크리스토프 누스바우머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플루티스트 박지은, 피아니스트 문정재·김준희 등이 무대에 나선다.
축제 기간에는 개·폐막 공연(금호아트홀 연세)을 비롯해 실내악 리사이틀 '마스터 오브 윈드(Master of Wind)'(세종문화회관·2회)가 열린다. 플루트와 클라리넷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악기가 편성된 관현악 앙상블이 이룬다.
개막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와 마리오 브루노가 첼리스트 조형준,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가 바흐의 '트리오 소나타 BWV 1039'로 포문을 연다. 이어 기욤 코네송의 '테크노 퍼레이드', 베버의 트리오 등을 연주한다.
폐막 공연에는 다섯 대의 플루트 앙상블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헨릭 비제 편곡)과 멘델스존의 '콘체르트슈튀크 2번'을 연주한다.
또 SWMF가 위촉한 권지원의 '아리랑 포 플루트 콰르텟 앤 피아노'(Arirang for Flute Quartet and Piano)가 초연한다. 작품에는 패트릭 갈루아, 헨릭 비제, 마리오 브루노, 크리스토프 누스바우머, 문정재가 참여한다.
두 차례 리사이틀에서는 첫날 클라라 슈만, 드뷔시, 브람스 등의 작품이 연주된다. 이튿날에는 바흐, 제냉, 라이네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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