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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세계 최정상 베이스 연광철, 당진서 겨울나그네 전곡 선봬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 연광철이 11월28일 충남 당진을 찾는다. 19일 당진문화재단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광철이 슈베르트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Winterreise, D. 911)' 24곡 전곡을 들려준다고 밝혔다. 가장 낮고 묵직한 음역을 담당하는 베이스 부문 성악가인 그는 1993년 세계적인 콩쿠르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후 베를린·빈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뉴욕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극장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또 독일 최고 권위 음악 축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 오페라 작품으로 150회가 넘는 무대에 올라 궁정가수 칭호인 '캄머쟁어'를 받았다. 겨울나그네는 사랑을 잃은 한 사람이 홀로 겨울길을 걸으며 느끼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안녕히’'를 시작으로 '보리수', '봄날의 꿈' 등 익숙한 선율도 포함돼 있다. 피아노는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춰온 피터 오브차로프 연세대 음악대학 피아노과 전임교수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한 편의 장대한 시를 읽어 내려가듯 이어지는 24곡을 통해 작품에 담긴 고독과 위로를 온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9 10:16:10

  • 한국공항공사 '지방공항 활성화 TF'…노선 유치·시설용량 등 6개 대책반 구성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의 경쟁력과 국제선 여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항별 맞춤형 활성화 전략 마련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지방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방공항 활성화 전담 TF’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방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은 총 1152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926만명보다 24% 증가했으며,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래객도 같은기간 238만명으로 40%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사는 TF를 통해 노선 유치와 시설·운영 개선 등 분야별로 추진해 온 과제를 전사 차원에서 통합해 현장의 다양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공항별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장대응 ▲노선 유치 ▲시설용량 확대 ▲운영 효율화 ▲안전·보안 ▲예산·홍보지원 등 6개 대책반을 구성하고,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공항별 활성화 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실행 가능성과 시급성에 따라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추진한다. 외래객 편의 서비스 확대, 체크인카운터 재배치, 전략노선 유치 등 단기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터미널 등 시설 확충과 슬롯 증대 등 중장기 과제는 정부·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항별 여객 수요와 시설 여건, 노선 특성을 분석해 획일적인 대책이 아닌 ‘공항별 맞춤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포·김해·제주 등 여객 수요가 높은 공항은 시설 확충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추가 여객 수용력을 확보하고, 대구·양양 등 노선과 수요 확대가 필요한 공항은 지역 관광·산업 수요에 맞춰 항공사 대상 노선 유치 마케팅과 여객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또한, 슬롯과 인센티브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항공사 유치 협상력을 높이고, 지자체·관광업계 등과 지역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노선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선 유치-여객 증가-지역 관광·소비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방공항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관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방공항은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시설이자 관광객과 기업, 투자를 지역으로 연결하는 핵심 경제 인프라”라며 “이번 TF를 중심으로 공항별 특성과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사 역량을 집중해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8 17:56:00

  • 한성대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찾아가는 창업 상담' 운영

    한성대학교 캠퍼스스타트업지원단 산하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 10일 서울 50플러스 북부캠퍼스 창동 아우르네에서 '찾아가는 창업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18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6 권역별 중장년 채용 박람회'의 일환으로, 서울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중장년 취업 지원 행사다. 한성대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기술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참여 부스에서는 ▲기술창업 상담 ▲센터 입주 안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프로그램 안내 ▲생성형 AI 활용 창업교육 ▲한성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 중심 채용 박람회에서 창업 상담을 함께 운영해 중장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폭넓게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재 한성대 글로벌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년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7:20:05

  • 명지대 문예창작과, '제33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시상식' 개최

    명지대학교는 문예창작학과가 지난 10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에서 '제33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중·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백일장에는 운문 부문 169명, 산문 부문 150명 등 총 319명이 응모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부문별 30명씩 총 6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본선 시제로는 ▲운문 부문 '광기로 만든 모자',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 ▲산문 부문 '평생 거짓말을 적어온 일기가 모두 사실이 되어버린 아침',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능력을 사소한 일에 써버린 사람'이 각각 제시됐다.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상, 축사, 격려사, 끝인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연수 총장은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 운문 부문에서는 김유경 소담고등학교 학생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줄게'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권나영 묵호고등학교 학생과 박서현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산문 부문에서는 배솔빈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이 '두 개의 귤'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박사랑 근명고등학교 학생과 김나현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박상수 문예창작학과 주임교수는 "독창적 상상력과 창의적 문장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이번 수상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안정적으로 풀어내고 문장 사이 드러나는 감수성의 깊이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운문 대상 수상자 김유경 학생은 "앞으로도 세상의 비밀과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9.18 16:51:49

  •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단, '바이오·제약 실무교육' 성료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건국대 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거점형 특화 하계 바이오·제약 GMP(품질보증·QA)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8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제약 분야 취업 희망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론·실습을 비롯해 ▲QA 직무 중심 현직자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조별 미션 수행·보고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이론을 배우고 실제 분석기기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HPLC는 혼합물에 포함된 성분을 분리·분석하는 장비로, 의약품의 성분·품질 등을 확인할 때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분석 과정을 체험하며 품질관리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현직자 특강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질관리와 문서 작성 등 실무 내용을 살피고, 현직자 경험과 취업 준비 전략을 공유했다. 참여 학생들은 "HPLC 실습을 통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분석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 수요와 직무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37:37

  • 서울시립대, '인공지능 부트캠프 인공지능에이전트 몰입형 과정' 성료

    서울시립대학교는 차세대 운영형 인공지능 부트캠프 사업단이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계절학기 '인공지능 부트캠프 인공지능에이전트 몰입형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의 전공 배경과 학습 수요에 맞춘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에이전트 분야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립대 교원과 참여기업 데이원컴퍼니는 교과목 설계부터 교육 콘텐츠 개발, 수업 운영까지 공동 수행하며 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기업의 현장 중심 역량을 결합했다. 이번 과정은 인문계열 학생 중심 '인공지능 에이전트 운영반'과 이공계열 학생 중심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반'으로 운영됐다. 두 교과목은 각각 6학점으로 편성해 학생들이 여름계절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수강생 가운데 67명이 이수 기준을 충족해 과정을 수료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비전공자도 인공지능 관련 내용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 방식이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운영 전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서울시립대가 2022년 나노디그리 관련 규정을 제정한 이후 실제 나노디그리를 부여한 첫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단은 이수 요건을 충족한 67명 전원에게 나노디그리와 이수증을 발급했다.

    2026.09.18 16:35:07

  • 세종대, '월드프렌즈코리아 IT 해외봉사단' 성과 발표회 진행

    세종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대양인공지능(AI)센터에서 '월드프렌즈코리아(World Friends Korea·WFK) 정보기술(IT) 해외봉사단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지자흐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종화 총장과 송오영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과 학생 단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주관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올해 4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정보기술 기반 취약 협력국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국내 인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지자흐에서 대상별 맞춤형 IT 교육과 한국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첫째 주에는 지자흐 국립사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원리와 홈페이지 제작 등 기초 IT 및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둘째 주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참여자 연령과 수준에 맞춰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 IT 지식과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지 청소년과 대학생 등 총 317명이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는 인사말, 영상 상영, 팀별 발표, 시상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 성과와 프로그램 기획 과정, 어려움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사 결과, 한국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누르별'팀이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안재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이 최우수단원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안재근 학생은 "대학생들과 함께한 수업부터 지역주민들과 진행한 교육까지 매 순간 뜻깊었다"며 "지자흐 주민과 학생들 덕분에 보람찬 17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누르별팀의 오예빈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진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03:41

  • 학생통계활용대회 대상에 매원초·영선중·부산국제외국인학교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일상과 사회 문제를 통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경북 매원초등학교와 전북 영선중학교,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대상을 받았다. 국가데이터처는 18일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 1640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11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 3개 팀과 금상 3개 팀, 은상 51개 팀, 동상 30개 팀, 장려상 30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초등부 경북 매원초, 중등부 전북 영선중, 고등부 부산국제외국인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그동안 대회 시상은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부터 모든 수상자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생활 주변의 작은 불편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현상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처는 학생들이 통계를 어렵고 먼 개념이 아닌 생활 속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활용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더 나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8 16:00:00

  •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화공인의 밤' 개최

    동국대학교는 화공생물공학과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화공생물공학과 창립 60주년 기념 화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공생물공학과 동문 일동 7000만 원,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3000만 원 등 학과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총 1억 원이 전달됐다. 현장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총동창회 관계자, 전·현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학부생·대학원생 등 화공생물공학과 구성원 222명이 모여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동문회장 인사말, 총동창회장 축사,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발전기금 전달식, 장학금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창섭 화공생물공학과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6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자리"라며 "빠른 변화의 시대에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공과대학 대표 학과인 화공생물공학과가 앞으로도 단과대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공정 혁신 ▲바이오 기술 ▲신소재 개발 ▲인공지능과 화공생물공학 간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환경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빛낸 60년, 함께 이어갈 100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6.09.18 15:29:06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유보경 동창, '백천장학금' 1억 원 기부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9일 기금전달식을 열고 유보경 동창(국어국문학과 졸업)으로부터 '백천장학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유보경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이사를 비롯해 지선영 동창회장, 안성희 사무국장, 황세레나 서기 등 국어국문학과 동창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임석원 인문과학대학 부학장, 김승우 국어국문학과장,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천장학금'은 유보경 동창이 국어국문학과 후배들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으로, 유 동창 아버지가 학창 시절 숙제를 위해 지어주신 호 '백천'을 따서 명명했다. 유 동창은 이전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는 이화해피펀드를 비롯해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 기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향숙 총장은 전달식에서 "선배의 선한 영향력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가장 좋은 산교육"이라며 "모교에 대해 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 동창은 "이화는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딸에게도 자부심을 안겨주는 곳"이라며 "후배들 역시 자부심을 품고 학교에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이번 장학금을 유보경 동창의 뜻에 따라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2026.09.18 15:07:18

  • 한양대 국제공동연구팀, '대용량 유전자 삽입 기술' 개발

    황규호 한양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유전자(DNA) 이중가닥을 절단하지 않고 대용량 DNA를 원하는 위치에 삽입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 기술 '프라임 어셈블리'를 개발했다. 18일 한양대에 따르면 다니엘 바우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프라임 어셈블리는 대용량 유전자 삽입뿐 아니라 최대 100만 염기 규모의 유전체 재배열까지 구현 가능하다. 세포 분열이 활발하지 않을 때도 작동해 향후 유전질환 치료제와 세포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이중나선 절단 후 편집하는 기존 방식은 절단 과정에서 변이가 발생할 수 있고, 세포가 분열하는 시기에만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치료용 세포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시험관에서 DNA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분자생물학 기법에 착안해, 살아 있는 세포 안에서 DNA 조립 과정을 구현하는 전략을 고안했다. 최대 1만2100 염기 길이의 DNA를 원하는 위치에 삽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대부분 의도한 대로 이어졌고 접합부 변이도 적게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최대 100만 염기 규모의 결손·역위 유도에 성공했으며, 분열을 멈춘 세포와 휴지기 세포에서도 유전자 편집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황 교수는 대규모 유전자 편집 결과 분석 프로그램 '크리스퍼룽고'도 제1저자로 개발했다. 크리스퍼룽고는 긴 DNA 서열을 한 번에 읽는 롱리드 시퀀싱 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삽입·결손·역위 등 다양한 경우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정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연구팀은 크리스퍼룽고를 겸상적혈구빈혈 치료 연구 데이터에 적용해 기존에 검출하지 못했던 역위 변이를 찾았고, 웹 구동을 지원해 접근성을 높였다. 황 교수는 "돌연변이가 제각각인 유전질환에도 하나의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편집 기술은 결과를 정확히 읽어낼 수 있을 때 치료로 이어지는 만큼 두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4:49:20

  • 세종대-프리윌린, 'AI 코스웨어 개발' MOU 체결…맞춤형 학습 지원

    세종대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과 기초학력 강화와 AI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사이카(SAICA) 추진과 연계해 AI 기반 교육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 학습관리시스템(LMS)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풀리캠퍼스'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재학생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코스웨어 개발 ▲학업 성취도 향상 위한 분석·연구 등을 추진한다. 프리윌린은 풀리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 시스템과 코스웨어 개발에 협력한다. 세종대는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학생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학기 일부 교과목과 학과를 대상으로 풀리캠퍼스를 시범 운영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7학년도 1학기부터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풀리캠퍼스는 기초학력 진단과 AI 기반 적응형 학습을 지원하는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로, 수준별 문제 생성과 한국어 학습을 비롯해 취업 역량 설계 등 비교과 프로그램 및 LMS 연계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100여 개 대학에서 약 82만 명의 학생이 활용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 이충훈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이사, 황재철 본부장, 박준영 선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 기관 주요 사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한 뒤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엄 총장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은 개인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필요한 학습을 적시에 지원하는 교육혁신 과제"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해가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기초학력은 전공 학습과 진로 준비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대학 교육과정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3:59:08

  • 협치 빛난 대자인병원…4기 나팔관암 몽골환자 건강회복

    고려대학교의료원 교류협력 대자인병원은 오른쪽 목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된 4기 나팔관암을 진단받은 몽골 국적의 게렐토야가 여러 진료과의 협진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몽골에 있는 대학생 자녀들을 위해 한국에서 일해 온 게렐토야와 대자인병원의 인연은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시작됐다. 당시 건강검진에서 종양표지자 CA-125 수치가 85.7로 상승한 것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3개월 후 추적검사를 권고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게렐토야는 예정된 시기에 검사를 받지 못했고 약 1년이 지나 지난 5월 다시 대자인병원을 찾았다. 추적검사에서 CA-125 수치는 649까지 상승해 있었다. 산부인과센터 한승수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강경하 양측 난소·난관절제술을 시행했으며 조직검사 결과 양측 난소를 침범한 좌측 나팔관 원발의 고등급 장액성암으로 진단됐다. 암 진단 후 시행한 PET-CT에서는 골반 림프절과 대동맥 주위 림프절을 비롯해 대동맥·문맥 사이, 후문맥, 하대정맥 후방 림프절을 거쳐 오른쪽 쇄골하 경부 림프절까지 다발성 림프절 전이가 확인돼 4기(IVB) 나팔관암으로 진단이 나왔다. 광범위하게 전이된 암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서는 여러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했다. 한승수 교수는 PET-CT를 통해 확인된 전이 위치를 토대로 흉부외과 김성민 교수, 간담췌외과 안성우 교수와 수술 전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고 각 진료과의 수술 범위와 순서를 계획했다. 이어 지난 6월25일 약 11시간에 걸친 수술이 진행됐다. 흉부외과 김성민 교수는 우측 쇄골하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간담췌외과 안성우 교수는 하대정맥 후방 림프절 및 후문맥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했다. 산부인과 한승수 교수는 전자궁절제술과 양측 골반림프절 절제술, 양측 대동맥주위 림프절 절제술, 대망절제술, 충수돌기 절제술을 시행했다. 특히 게렐토야는 일반적인 진행성 난소·나팔관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복강 내 장기 전이가 뚜렷하지 않은 대신 골반에서 대동맥과 간문맥 주변을 거쳐 오른쪽 목 부위까지 림프절을 따라 전이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각 전이 부위에 대한 전문적인 수술이 필요했고 산부인과·흉부외과·간담췌외과 의료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시행한 복부·골반 및 흉부 CT에서는 수술 전 PET-CT에서 확인됐던 림프절 전이 병변이 잔류하는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후 게렐토야는 산부인과 한승수 교수에게 3주 간격으로 파클리탁셀(Paclitaxel)과 카보플라틴(Carboplatin)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27일까지 총 3차 치료를 마쳤다. 향후 반응평가 CT에서 재발이나 진행 소견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총 9차까지 항암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게렐토야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이어가는 가운데 건강상태가 호전되면서 다시 일용직 일을 시작했다. 몽골에 있는 대학생 자녀들의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 일해 온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도 조금씩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게렐토야는 "11시간에 걸친 큰 수술을 받고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지만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자 몽골에 있는 자녀들과 한국의 지인들도 많이 놀랐다"며 "암 진단을 받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무서웠지만, 한승수 교수님과 의료진을 믿고 치료받으면서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026.09.18 13:33:30

  • 광운대 교수학습센터, 'AI 활용 수업 혁신 사례 7건' 공개

    광운대학교 교수학습센터가 지난 7월 13일까지 진행한 교원 대상 '2026학년도 1학기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사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수업 사례 7건을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18일 광운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교내 교수학습센터의 AI 활용 이러닝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수자들이 습득한 AI 활용 방법을 실제 교과목에 적용하고, 그 과정과 교육적 성과를 재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김영훈 화학공학과 교수는 '공학열역학' 수업에서 수식 풀이와 정보 탐색을 AI로 보완했다. 대신 학생이 이론을 실제 현상과 연결해 질문하고 AI 답변을 스스로 검증·수정하도록 과제를 구성해 학생을 '질문하고 검증하는 사람'으로 바꿨다. 박수한 로봇학부 교수는 '강화학습' 수업에 챗지피티(챗GPT)·클로드 등을 활용해 퀴즈를 만들었다. 이후 오답과 질문 경향을 분석해 다음 수업에 반영하며 일방향 수업을 학생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부선영 수학과 교수는 프로젝트 '과정'을 관리·개선하는 데 AI를 접목했다. '수리통계학 및 연습 Ⅰ'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서 AI 학습 분석 시스템CLASS-Analytics)을 적용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쌓도록 했다. 학생들은 팀별 보고서 초안을 낼 때마다 AI 기반 평가·피드백으로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교수자는 AI 평가 결과·활동 기록을 종합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도환 전기공학과 교수는 '센서공학' 수업에서 AI를 공학 문제 해결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했다. 학생들은 챗GPT와 제미나이를 활용해 센서 데이터 분석과 프로젝트 수행을 진행했다. 그래프·표에 담긴 정보를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회귀곡선과 전달함수 등을 도출했다. 스마트폰 센서로 수집한 가속도 데이터를 전처리·시각화해 통계 결과를 해석했고, 이를 영어 발표자료로 구성하는 데까지 AI를 활용했다. 광운대 교수학습센터는 향후 여러 층위의 현장 사례를 발굴·축적해 AI 활용 수업 사례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9.18 11:40:23

  • 성균관대 학생단체 청랑, 전통축제 '2026 고하노라'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학생단체 유생문화기획단 '청랑'이 주최하는 청년 전통문화 축제 '2026 유소문화축제 고하노라' 행사를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하노라'는 조선시대 성균관 학생들이 정책이나 사회 문제에 대해 임금에게 직접 의견을 올리던 상소 제도인 '유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성균관대만의 문화 행사다. 대중에게 유생들의 비판 정신과 능동적 소통 문화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청년들이 주체가 돼 사회적 고민을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푸른 유생 전통 의복 '단령'을 입은 300여 명의 성균관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행렬은 성균관 대성전을 시작으로 대학로와 종로구 일대 도심 거리를 행진해 종착점인 청계광장으로 향한다. 길거리 행진 중에는 풍물패 공연이 마련돼 시민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유소 성공을 기원하는 대규모 플래시몹과 전통 악기를 현대적으로 연주하는 대동악회, 성균무도회, 서울탈춤패연합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고하노라는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고유한 역량 교육을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진행된 '2026 대한민국 청년상소 프로젝트'와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을 통해 유생 대표인 소두로 선발된 학생이 청년들이 도출한 미래 교육 제안을 상소문 형태로 낭독하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오후 6시30분 무대에 올라 상소에 공식적으로 답을 내리는 '비답' 의례를 거행한다. 선조들이 임금과 소통하던 방식을 빌려, 오늘날 교육 책임자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 한인영 청랑 장의(철학과 25)는 "유소는 자신의 뜻을 세상에 전하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선배들의 용기였다"며 "오늘날 청년들이 바른 목소리를 내는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18 1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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