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우승
등록 2026.10.11 06:12:22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은메달 눈물 씻어
지난해 김하윤에 이어 2년 연속 여자 최중량급 정상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3419_web.jpg?rnd=20261002182335)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이현지는 10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로만 디코(프랑스)를 다리대돌리기 절반에 이은 곁누르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엔 김하윤(안산시청)이 해당 체급에서 정상에 섰고, 올해는 이현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현지는 지난해 준준결승에서 김하윤에게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현지는 이날 1라운드에서 모이라 모리요(도미니카공화국)를 왼쪽 발뒤축후리기 한판으로 꺾은 뒤 2라운드에서 카렌 레온(베네수엘라)을 오른쪽 허리대돌리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8강에선 아시아 타바노(이탈리아)를 오른쪽 가로누르기로 압박해 한판승을 따냈다.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2/NISI20261002_0021473421_web.jpg?rnd=20261002182335)
[나고야(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결승 한국 이현지가 중국 니우신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0.02. [email protected]
그리고 결승에서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디코까지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생 이현지는 씨름 선수 출신인 이치훈 제주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의 딸이다.
2022 항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대표팀 선배 김하윤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뽑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나, 결승에서 뉴신란(중국)에 한판패 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남자 100㎏ 이상급에 출전한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종(양평군청)은 첫판에서 일본의 나카노 간타에 한판으로 패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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